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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미션 보호를 위한 습관은 운전자의 안전과 차량 수명 연장에 매우 중요합니다.
오토미션은 자동차의 핵심 부품 중 하나로 엔진에서 전달된 동력을 바퀴로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미션의 상태가 좋지 않으면 차량 성능이 저하되고 수리 비용도 많이 들 수 있습니다.
오토미션을 보호하는 습관을 알아보고 참고하셔서 안전하고 경제적인 운전을 같이 해보시죠.
신호 대기시 중립으로 변속하는 습관
신호 대기시 연료 절감을 위해 중립으로 변속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맞을까요?
여러 자료를 찾아보게 되었고 수집해본 결과....... 3분 이상 신호를 대기할때는 중립하는 것이 연료 절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3분 이상 정차할지 예상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장 나쁜 경우가 신호가 바뀐후 D로 변경하자마자 급하게 출발하는 경우인데 기어가 맞물리기전에 돌아간다면 손상을 줄 수 밖에 없겠죠.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D로 계속 두는 것이 나을것입니다. 피곤할 때는 오토홀드 기능을 이용하면 편리하겠죠.
차량이 엄추지 않고 변속하는 습관
차량이 멈추기 전에 R에서 D로 또는 D에서 R로 변속하는 것, 멈추기 전에 P로 변속하는 것은 변속기 내부의 부품에 무리를 주어 큰 수리비용이 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브레이크로 완전히 정차후 기어를 변경해야 합니다.
경사면 주차시 사이드브레이크 없이 P에만 두지 말고 올바른 절차대로 주차
급하게 운전하다 보면 경사면 주차시 사이트 브레이크 체결 없이 P에만 두는 분들이 많습니다.
비탈길에서 사이트 브레이크 힘이 아닌 기어의 힘으로 버틴다면 당연히 오토미션 내부의 부품에 부담을 주게 되어 수명이 단축될 수 밖에 없습니다.
브레이크 → P 로 변속 → 사이드 브레이크로 주차할 경우 나중에 출발시 미션에 소음이 발생하면서 무리를 주는 것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브레이크 → N으로 변속 → 사이트 브레이크 → P 로 변속 방법으로 주차하면 오토미션에 무리를 주지 않습니다.
주차 스토퍼에 타이어가 닿게 주차하는 습관
대형 마트나 아파트 주차장에는 대부분 주차 스토퍼가 있습니다. 주차할 때 차량이 벽이나 다른 차량에 부딪치지 않게 설치된 구조물이죠. 만약 후진으로 차량 바퀴가 스토퍼에 닿은 상태에서 P로 변속한다면 앞으로 미는 힘이 계속 오토미션의 파킹핀을 괴롭히게 됩니다. 스토퍼에 닿은 상태에서 조금만 앞으로 이동후 P로 변속하면 됩니다.
내리막 길에서 중립으로 변속하는 습관
내리막을 내려갈때 중립으로 변속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조작입니다. 가속페달을 밟아야 하는 등의 갑작스런 경우 차량 통제가 어렵습니다.
내리막을 내려가면서 D로 그대로 놓은 상태에서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면 엔진이 연료를 차단하기때문에 중립으로 놓을때보다 오히려 연료를 더 절약하게 되며, 이 후 N에서 D로 다시 변속할 때 차량 바퀴의 회전속도와 기어의 회전수가 다르기 때문에 RPM이 갑자기 상승하면서 기어와 엔진에 무리를 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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